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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 극복' 류현진, 애리조나전 7이닝 무실점…9승 눈 앞(종합)
19-06-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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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동료들의 세 차례 실책에도 끝내 흔들리지 않았다. 그 결과 9승이 눈 앞이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7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9승(1패)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1회 2점을 안고 출발했다. 1회말 선두타자는 케텔 마르테를 초구 86마일(138km) 투심패스트볼로 1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겐 2B2S서 6구 80마일(129km) 체인지업으로 3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애덤 존스에겐 풀카운트서 7구 80마일 체인지업을 던져 3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그러나 3루수 맥스 먼시의 송구를 1루수 데이비드 프리즈가 놓쳤다. 공은 덕아웃으로 들어가면서 존스에게 2루 안전진루권이 주어졌다. 프리즈의 포구 실책.

데이비드 페랄타에겐 1B2S서 91마일(146km) 포심패스트볼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그러나 코리 시거가 타구를 잡은 뒤 송구하기 전 공이 손에서 빠졌다. 연속 실책. 이후 류현진은 크리스티안 워커를 풀카운트서 7구 79마일(127km) 체인지업으로 빗맞은 땅볼을 유도, 직접 타구를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2회 일데마로 바르가스를 1B1S서 90마일(145km) 포심패스트볼로 우익수 뜬공, 닉 아메드를 1S서 2구 88마일(142km) 컷패스트볼로 유격수 땅볼, 카슨 켈리를 1S서 79마일 슬라이더로 유격수 땅볼을 각각 유도했다.

3회 선두타자는 투수 테일러 클라크. 2S서 3구 74마일(119km) 체인지업을 던져 빗맞은 땅볼을 유도했다. 류현진이 직접 잡아 1루에 뿌렸으나 1루수 프리즈가 잡지 못했다. 그러자 우익수 벨린저가 타구를 수습, 2루에 던져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애리조나가 챌린지를 신청했으나 원심이 유지됐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마르테에게 2B2S서 87마일(140km) 컷패스트볼로 승부하다 좌월 2루타를 맞았다. 에스코바에겐 1B2S서 하이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존스에겐 1S서 2구 77마일(124km) 체인지업을 던져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은 4회 데이비드 페랄타에게 2B2S서 78마일(126km) 체인지업으로 1루수 땅볼, 크리스티안 워커에게 풀카운트서 80마일(129km) 체인지업으로 3루수 땅볼, 이데말로 바르가스에게 1B서 2구 91마일 투심패스트볼로 유격수 땅볼을 각각 이끌어냈다.

5회에는 아메드를 2B2S서 78마일 체인지업으로 1루수 땅볼, 켈리를 2B1S서 역시 78마일 체인지업으로 좌익수 뜬공, 대타 케빈 크론을 2B2S서 79마일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6회에는 마르테에게 1B서 2구 90마일 투심으로 우익수 뜬공, 에스코바를 2B1S서 78마일 체인지업으로 2루수 땅볼, 팀 로카스트로를 2B2S서 76마일(122km)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류현진은 7회말 선두타자 데이비드 페랄타에게 볼카운트 1B2S서 78마일(126km)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크리스티안 워커에겐 풀카운트서 9구 92마일(148km) 포심패스트볼을 던지다 좌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이후 또 실책이 나왔다. 일데마로 바르가스에게 1S서 79마일(127km) 체인지업을 던져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그러나 유격수 코리 시거가 2루 커버를 들어온 키케 에르난데스에게 악송구했다. 하지만, 1사 1,3루 위기서 닉 아메드를 1B1S서 80마일(129km)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병살타를 유도, 실점하지 않았다.

한편, 타자 류현진은 안타 1개(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0으로 앞선 4회초 2사 2루서 애리조나 선발투수 테일러 클라크에게 풀카운트서 92마일(148km) 포심패스트볼을 공략, 2루 옆으로 빠져나가는 중전안타를 쳤다. 시즌 세 번째 안타. 그러나 2루 주자 러셀 마틴이 홈에서 아웃되며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4-0으로 앞선 7회초 무사 1루서는 J.T 맥팔랜드의 초구 89마일 싱커에 희생번트를 성공, 1루 주자 마틴을 2루에 보냈다. 타자 류현진은 올 시즌 23타수 3안타 타율 0.130 1타점 1득점 3볼넷.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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