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식스 박우진, “앞으로 ‘왕귀돌’로 불렸으면” [화보]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성공적 데뷔 무대를 선보인 그룹 에이비식스(AB6IX)의 커버 화보가 공개됐다.

<더스타> 매거진 6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에이비식스의 데뷔 후 첫 완전체 화보. 공개된 화보 속에서 이들은 모두 자유롭게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개인 컷에서는 베레모와 컬러 의상을 포인트로 가장 자신 있는 각도와 비주얼을 드러내며 저마다 개성을 뽐냈다. 특히 이번 화보는 에이비식스가 직접 손 글씨로 작성한 글과 그림이 더해져 더욱 흥미를 유발한다. 현장에서 멤버들은 촬영 내내 서로 장난을 치며 즐거운 모습을 보여 역시 ‘저세상 텐션 아이돌’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에이비식스 김동현은 “그동안 두 명씩 떨어져 활동했고 여기에 새 멤버 전웅이 합류했으니 ‘어떻게 하면 우리의 케미를 잘 살릴 수 있을까?’에 대해 가장 많이 고민했다. 꼭 완성도 있는 그룹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고 이어 전웅이 “훌륭한 멤버들과 함께 데뷔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라며 데뷔 소감을 전했다.

애교 장인으로 불리는 이대휘. 사람들과의 만남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질문에 “외로움을 타는 성격이라 사람을 많이 만난다”라며 “다들 ‘대휘는 친화력이 좋잖아’라고 말하니까 요즘 모두에게 잘해줘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들 때가 있다. 내 자신은 마음이 여린 편인 것 같고 원래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이어 사람들에게 에이비식스가 어떻게 불리길 원하는지에 대해 묻자 임영민은 “청정돌. 새롭고 깨끗한 느낌을 사람들에게 주고 싶다”라고 했고 박우진은 “지금까지 듣지 못했던 새로운 수식어를 만들고 싶다. ‘왕귀돌’로 ‘왕 귀여운 돌’이라는 뜻과 ‘우리가 나타났다’라는 메시지의 왕의 귀환 돌’ 이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또한 요즘 각자의 가장 큰 고민을 묻자 박우진은 “데뷔와 음악에 대한 고민이다. 우리를 사랑해주는 분들에게 ‘기대한 만큼 보여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있다”라고 말했고 이대휘는 “이미 (워너원) 활동을 하며 대중에게 보여준 모습이 있으니 전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에이비식스가 꿈꾸는 미래에 대한 질문에는 이대휘가 “신화 선배님들처럼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는 그룹이고 싶다. 안 끝나는 그룹이었으면 좋겠다. 팬들과 오래가고 싶고 우리가 하는 음악을 계속 들려주고 싶다. 그러다 보면 팬들과 우리가 가족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성공적인 데뷔를 한 그룹 에이비식스의 2종 커버와 친필 손글씨와 그림이 더해진 20P 화보, 자세한 인터뷰, 현장 사진, 패션 필름, 디지털 컨텐츠는 더스타 6월호(6월1일 발매)와 더스타 공식 유튜브, 공식 SNS, 새롭게 리뉴얼된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더스타'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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