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봉준호, 그저 ‘존경’이라는 말밖엔…고맙습니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박중훈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박중훈은 26일 인스타그램에 “#봉준호 그저 ‘존경’이라는 말밖엔...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봉존호 감독이 송강호와 포옹하는 사진을 올렸다.

네티즌은 “한국영화 브라보”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은 한국영화사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었다.

'기생충'은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옥자'에 이어 봉준호 감독이 내놓은 7번째 장편 영화다.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로,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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