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루머' 무리뉴 감독, "최고의 팀을 선택할거야"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뒤 5개월 간 야인생활을 하고 있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차기 행선지를 두고 최고의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올 여름 ‘감독’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 해 12월 맨유를 떠난 뒤 방송 해설가로 활동했던 무리뉴는 이미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세리에A 복귀설에 무게가 실린다. 친정팀 인터밀란과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결별한 유벤투스와 연결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지도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 구단에 무리뉴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는 최근 프랑스 모나코에서 열린 그랑프리에 참석해 “감정적인 선택을 해선 안 된다. 이성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나에겐 최고의 프로젝트를 갖춘 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쉬는 동안 열심히 공부했다. 이전보다 더 강해져서 돌아갈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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