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 득점이 토트넘 구단이 선정한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골에 잇달아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골 5개를 소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맨시티를 상대로 성공시킨 8강 1차전 결승골과 8강 2차전 2번째 골을 올시즌 베스트골에 선정했다. 토트넘 구단이 선정한 올시즌 베스트골 5개 중 손흥민의 득점은 2개나 포함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맨시티전 득점과 함께 케인의 바르셀로나전 득점, 베르통언의 도르트문트전 득점, 모우라의 아약스전 2번째 득점을 올시즌 베스트골에 선정했다.

한편 토트넘은 다음달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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