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현재 상태는?…"의식 없지만 호흡·맥박 정상"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구하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1분께 구하라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 A 씨에게 발견됐다.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있었다고 한다.

발견 직후 구하라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의식은 없으나, 호흡과 맥박은 정상인 상태.

경찰은 "구하라가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어 매니저 등이 예의주시해왔다"라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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