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린저 슈퍼캐치' 류현진,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작성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32, LA 다저스)이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류현진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3연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회 무사 2루를 무실점으로 막고 퀄리티스타트에 도달했다.

5회까지 2실점 투구를 펼치며 시즌 7승 요건을 갖춘 상황. 2회부터 매 이닝 위기를 맞이했지만 실점을 최소화했다. 7-2로 앞선 6회에도 선두타자 케빈 뉴먼을 2루타로 출루시켰다. 이번에도 실점은 없었다. 디아즈와 터커를 연달아 내야땅볼 처리한 뒤 엘모어에게 우측 담장으로 향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맞았지만 우익수 코디 벨린저가 점프 캐치로 이를 지웠다. 최근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류현진의 6회까지 투구수는 93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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