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심스라, 연애경험 많아야 결혼 잘한다..."건물주 전남친 싫어 남편 만났다"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심스라는 과거 연애경험들을 통해 남편의 휴대전화를 절대 보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연애경험이 많아야 결혼을 잘한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심스라는 연애한 사람은 공감력이 늘어난다고 언급했다. 심스라는 "과거에 연애할때 건물주인 남자가 잘난척하는 모습이 싫어 주도적인 남자가 좋아져 현재의 남편을 만났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녀는 "과거 연애때 남친 휴대전화를 열었다가 싸웠던 경험으로 많은 것을 배워 지금 남편의 휴대전화를 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문단열은 "아내와 4년 연애를 하는 내내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했다"고 언급했다. 문단열은 "결혼전 13번의 연애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사람과 결혼하면 끝까지 갈거라고 예상했기에 현재도 30년동안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하고 15년까지도 반대하던 어머님이 결국 '내가 잘못본 것 같다'며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창훈은 "누나가 셋이다 보니 여자에 대해 잘 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창훈은 "누나들에게 용돈을 받기 위해 비위를 맞춰야 했기에 잘 안다"고 첨언했다.

더불어 이창훈은 "화장품이나 립스틱 냄새를 하도 맡아서 립스틱 냄새가 싫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출연진은 "립스틱은 먹어봐야 아는데"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이창훈은 "남자는 연애경험이 많아야 경험을 바탕으로 여자에게 더 잘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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