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규현, 제대 후 첫 음악방송..."벤X폴킴 노래 즐겨들어" [종합]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규현이 '광화문에서'를 부르며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규현이 출연했다. 유희열은 규현에 대해 "제대한지 얼마 안된 민간인 발라더"라고 소개했다.

이어 등장한 규현은 '광화문에서'를 부르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희열은 규현에 대해 "군입소전 막방과 복귀 후 첫방을 '유스케'에서 인사를 한 친구"라고 언급했다.

과거 규현이 걸그룹 댄스를 쳤던 일화를 소개하며, 입대 선물로 유희열은 자신의 사진으로 16종 세트를 만들어 선물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유희열에게 받은 사진을 가져온 규현은 "당시 형님이 나에게 왜그러시지?"라고 생각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규현은 유희열 사진에 대해 "입대를 앞둔 분들에게 선물로 드리고자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입대 일주일을 앞둔 방청객에게 유희열 사진을 선물해줬고, 유희열은 16종 사진을 방청객의 어깨에 둘러매줬다.

이날 규현은 "벤, 폴킴 노래를 즐겨 듣고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규현은 유희열의 요청으로 벤의 180도를 부르며 애절한 보이스를 선보였다.

또한 규현은 "이번에 낸 앨범 타이틀 곡이 제가 만든 자작곡이 선정되었다"고 언급했다. 휴가때 제주도 애월리에서 쓴 곡인 '애월리'가 타이틀곡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규현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모두 제대를 해서 곧 슈주도 활동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규현은 마지막 곡으로 '애월리'를 열창했다.

[사진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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