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형종, 레일리 상대 만루포…시즌 2호
2019-05-24 19:29:35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 이형종이 그랜드슬램을 뽑아냈다.
이형종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2로 뒤진 3회초 1사 만루서 롯데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140km 투심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10m 좌월 만루홈런을 쳤다.
시즌 두 번째 홈런이다. LG는 3회말 현재 롯데에 5-2로 재역전했다.
[이형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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