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부상' NC, '심장박동 세레머니' 펼친다… 의미는?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한 팀으로 뭉쳐 어려운 상황을 당당하게 이겨내기 위한 'BEAT TOGETHER' 캠페인을 시작한다"라고 24일 밝혔다.

NC는 "최근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팀 전력에 빨간 불이 켜졌다"라며 "하지만 부상 선수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돌아오기를 기다리고만 있지 않는다. 경기장 안팎의 모든 사람이 한 마음으로 그라운드를 뛰며 당당하게 어려움에 맞서려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선수단은 '심장박동 세리머니'를 펼친다.

NC는 "손으로 심장이 위치한 가슴을 두드리는 동작으로 2019시즌 캐치프레이즈인 '박동'을 반영했다"라며 "그라운드에서 함께 뛰는 순간, 하나로 뛰고 있는 심장소리를 의미한다. 경기 중 안타나 홈런, 득점 등의 중요한 순간에 선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팬들도 참여할 수 있다.

NC는 "구단이 선보인 세리머니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사진∙영상에 담아 구단 인스타그램 주소 태그 및 #박동, #ncdinos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라고 했다.

6월 14일 박민우가 당첨자를 선정해 LG 프라엘 마스크, 대명리조트 숙박권, 오션베이 이용권을 선물한다.

[NC 박민우.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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