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하성, 구창모 상대 역전 투런포… 시즌 7호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김하성이 역전 홈런을 때렸다.

김하성(키움 히어로즈)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0-1로 뒤진 4회말 1사 1루에서 등장한 김하성은 상대 선발 구창모의 133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19일 롯데전 이후 3경기만이자 시즌 7호 홈런이다.

키움은 김하성의 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2-1로 앞서 있다.

[키움 김하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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