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박병호, 선발 라인업 복귀… 박동원 DH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박병호가 하루 휴식 뒤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박병호(키움 히어로즈)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박병호는 전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최근 8경기에서 27타수 1안타에 그치자 장정석 감독이 휴식을 준 것.

이날은 변함없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장정석 감독은 "잘 쉰 것 같다. 몸이 가벼워보인다"라며 "오늘은 정상적으로 나간다"라고 말했다.

이날 키움은 상대 선발로 좌완 구창모가 나서며 우타 중심 타순을 꾸렸다. 선발 포수 마스크를 이지영이 쓰는 가운데 또 다른 포수 자원인 박동원이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테이블세터를 제외한 7명이 우타자다.

한편, 이날 키움은 이정후(중견수)-서건창(2루수)-김하성(유격수)-박병호(1루수)-제리 샌즈(우익수)-장영석(3루수)-박동원(지명타자)-허정협(좌익수)-이지영(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키움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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