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유벤투스, 포체티노 1순위...무리뉴는 아니다"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벤투스가 원하는 차기 사령탑 1순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2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포체티노를 새 감독 1순위로 점찍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결별했다.

차기 감독으로는 포체티노를 비롯해 안토니오 콘테, 주제 무리뉴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가장 선호하는 감독은 포체티노다.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EPL) 톱4 구단으로 성장시킨데 이어 올 시즌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사상 최초로 진출했다.

이탈리아에선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시절 함께했던 무리뉴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지만, 유벤투스 수뇌부는 무리뉴보다 포체티노가 적합한 인물이라고 보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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