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토트넘 간판'...유럽챔스 결승전 홍보 센터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대표하는 얼굴로 중심에 섰다.

토트넘 구단은 21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진행한 사진 촬영을 공개했다.

손흥민이 중심에 섰다. 유일하게 혼자서 3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델레 알리, 위고 요리스, 무사 시소코, 루카스 모우라 등은 1장이 실렸다.

올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의 핵심 역할을 했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8강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총 3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이 사상 첫 결승전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실제로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시상식에서 올해의 골, 올해의 선수, 올해의 주니어 선수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케인의 부상 복귀가 임박한 상황에서도 손흥민을 결승전 메일 간판으로 세운 이유다.

한편, 토트넘은 6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단판 승부를 펼친다.

[사진 = 토트넘 구단 소셜미디어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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