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좌완 선발 맞아 휴식…텍사스 3연승 행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시애틀 왼손 선발투수를 맞아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된 뒤 경기 도중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텍사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서 5-3으로 이겼다. 3연승을 거뒀다. 23승2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시애틀은 2연패를 당했다. 23승28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시애틀이 좌완 토미 밀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추신수는 결장했다. 올 시즌 추신수는 43셩기서 162타수 48안타 타율 0.296 7홈런 19타점 30득점을 기록 중이다. 홈런 4개만 보태면 통산 200홈런을 달성한다.

텍사스는 2회말 로날드 구즈만이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4회말에는 노마 마자라의 우측 2루타와 3루 도루,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올렸다. 6회말에는 1사 후 헌터 펜스의 중전안타와 마자라의 1타점 중월 2루타로 달아났다.

시애틀은 7회초 다니엘 보겔백의 볼넷,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좌전안타에 이어 오마 나바에즈의 1타점 우전적시타, 재이 브루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자 텍사스는 8회말 마자라의 중전안타와 조이 갈로의 우월 투런포로 승부를 갈랐다. 시애틀은 9회초 2사 후 나바에즈의 중월 솔로포로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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