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베드신 아니라 폭행신이라고!…빨간 드레스는 팩트기라도 하지" 언론 보도에 불편 심경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오인혜가 베드신 관련 기사에 불쾌함을 토로했다.

오인혜는 22일 인스타그램에 한 언론사 기사 제목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기사는 "영화 '설계' 오인혜, 베드신 촬영 고통 토로…'신은경 선배가 청심환 주더라'"는 제목이다. 영화 '설계'가 화제가 되자 과거 에피소드를 기사화 한 것이다.

하지만 오인혜는 해당 기사에 대해 "폭행 당하는 신에서 청심환 주셨다고, 아니라고, 신은경 선배님이 착각하셨다고 정정기사 냈잖아요"라고 사실과 다르다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5년 째 케이블에서 '설계' 영화만 방영되면 똑같은 헤드라인. 지겹다"며 "빨간드레스 기사보다 더 지겨움. 빨간드레스는 팩트기라도 하지ㅋㅋㅋㅋ"라고 불편한 심경을 감추지 않았다.

영화 '설계'는 2014년 개봉된 영화로 배우 신은경, 오인혜가 주연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오인혜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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