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5일 '강민호 데이' 실시…특별티셔츠·사인볼 제공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이 홈팬들을 위해 ‘안방마님 강민호 데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안방마님 강민호 데이’로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이 2019시즌 들어 진행하는 2번째 ‘라스(라이온즈 스타) 데이’다. 삼성은 지난 3월 30일 올해 첫 ‘라스 데이’로 ‘박한이 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삼성은 이날 행사를 위해 ‘강민호 티셔츠’를 특별 제작했다. 안방마님 콘셉트로 만들어진 티셔츠 4,700장이 현장에서 예매자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증정된다. 팬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선착순 방식이 추첨 방식으로 바뀌었다.

경기 전에는 강민호가 사인회를 통해 100명의 팬들에게 친필 사인볼을 선물한다. 아울러 강민호는 사전 모집된 어린이회원 47명과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강!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종료 후에는 역시 사전 모집된 235명의 팬이 47명씩 5개조로 나뉘어 ‘강! 박 터뜨리기’에 참여한다. 포수 송구 콘셉트로 마련된 이 행사에서 팬들은 강민호 사인공 등 다양한 경품도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다채로운 이닝간 이벤트가 준비됐다.

한편, 삼성은 하루 뒤인 26일 키움전에 앞서 덱 맥과이어(노히트노런), 강민호(2,500루타), 김상수(1,000안타) 등 올 시즌 달성된 개인기록에 대한 선수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민호 데이.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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