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친모 이일화와 조우…과거사 풀린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 연출 홍종찬)의 배우 김재욱이 친모 이일화를 만난다.

'그녀의 사생활' 지난 12화 엔딩에서는 충격적 진실이 밝혀졌다. 아이돌 차시안(정제원)의 어머니가 작가 이솔(이일화)이고, 이솔이 미국으로 입양된 라이언 골드(김재욱)의 친어머니라는 것.

이러한 가운데, 22일 공개된 '그녀의 사생활' 13화 예고영상에서는 김재욱과 이일화의 깜짝 만남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박민영(성덕미 역), 김재욱, 정제원, 이일화의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얽히고설킨 관계를 짐작조차 못하는 상황으로, 반가움을 가득 담은 미소를 짓고 있는 김재욱, 이일화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어둠 속에서 깊은 생각에 빠진 김재욱에 이어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관장님 알고 계신 거죠?"라고 묻는 박민영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 박민영, 김재욱이 김재욱의 친모 이일화를 만나며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과거사가 수면 위로 드러난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와 함께 김재욱을 지키기 위한 박민영의 노력, 그리고 김재욱의 용기 있는 선택이 그려질 예정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22일 밤 9시 3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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