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의뢰인' 이동휘·유선, 친필 메시지 "아이들에게 필요한건 사랑"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5월 22일 개봉을 하루 앞두고 장규성 감독, 이동휘, 유선, 최명빈, 이주원의 친필 메시지가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언론 시사와 전국 시사회를 통해 선관람객들의 쏟아지는 호평을 받으며 화제작으로 등극한 '어린 의뢰인'이 22일 개봉까지 하루 앞둔 가운데 장규성 감독, 이동휘, 유선, 최명빈, 이주원이 관객들에게 남긴 친필 메시지 포스터 5종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 장규성 감독은 "미안함과 반성에 관한 이야기지만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라며 '어린 의뢰인'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장규성 감독은 온전히 아이의 눈을 통해 현실을 담아냈다고 전해져 관객들의 큰 공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진실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엽 역을 맡아 감성 열연을 펼친 이동휘는 "'어린 의뢰인'은 사랑받아야 하는 세상의 모든 아이들입니다"라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역대급 악역 연기를 선보인 두 얼굴의 엄마 지숙 역의 유선이 남긴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바로 사랑입니다! 당신은 어떤 부모, 어떤 어른입니까?"라는 메시지는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고 생각할 거리를 던지게 만들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아역배우 최명빈, 이주원의 해맑은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메시지를 남겨 시선을 끈다. 최명빈은 "'어린 의뢰인'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이들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전하는가 하면 이주원은 "'어린 의뢰인'은 엄마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입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해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한편 개봉 전부터 '어린 의뢰인' 단체 관람에 대한 문의와 요청이 쇄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20일 BNK 부산은행의 임직원 및 회원 대상 단체 관람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은 데 이어 법무법인 태평양, 한국 면세점 협회 등에서도 단체 관람을 확정한 것. 특히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도네이션하는 재단법인 동천에서 분기별로 공익인권영화를 검토하는 바 '어린 의뢰인'이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한다. 이처럼 예비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어린 의뢰인'의 단체 관람 열풍은 흥행 청신호를 밝히며 화제를 더하고 있다.

한편, '어린 의뢰인'은 오는 5월 22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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