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누구냐, 너?"…임재현, BTS 제치고 음원차트 1위 '돌연 순위 급상승?' [마데가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무명에 가까운 가수가 돌연 음원차트 1위를 해 여러 시선이 쏠리고 있다.

21일 오전 9시 음악사이트 멜론에선 가수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이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임재현은 무려 전 세계 최고 인기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제친 것은 물론이고, 보이그룹 위너의 신곡 '아예'를 포함해, 음원 강자로 부상한 밴드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까지 아래로 밀어내고 1위에 오른 상황이다.

가수 박효신, 여성듀오 다비치, 걸그룹 트와이스까지 모두 임재현보다 순위가 낮다.

심지어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지난해 9월에 발표한 노래로 8개월 만에 돌연 차트 1위로 올랐다. 이 때문에 그 배경을 두고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음원차트 1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에선 아직까지 "임재현이 누구냐?"는 반응이다. 멜론 소개글에 따르면 임재현은 2017년 OST로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임재현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 앨범 재킷]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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