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중국서 이민호 팔로우 수 2,800만명..."우리국민의 절반?"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풍문으로 들었쇼' 중국에서 이민호 팔로우 수가 무려 2,800만명이라고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군복무후에 복귀한 한류스타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연예부기자는 "배우 이민호가 4월 25일에 소집해제를 하자 200여명의 팬이 와서 환영을 해줬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에서 이민호의 팔로우 수는 우리 국민의 반인 2,800만명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민호 출퇴근 시간에 맞춰 다양한 나라의 팬들이 찾아온다고 전했다.

실제로 중국 팬들이 많아서 이민호가 출퇴근하는 상권에 중국어 간판이 생기는 등 상권의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기자는 "이민호 팬들은 이민호가 근무하는 복지관에 기부를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민호 팬들이 복지관에 보행기 50대를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연예부 기자는 "이민호가 다니던 미용실을 다니던 당시, 미용실 밖에서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가 이민호가 차를 차고 이동하면 그 뒤를 따라 택시들이 줄지어 따라갔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가연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이민호를 환영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연예부 기자는 "이민호, 주원, 김수현이 릴레이 입대를 했을때 주인공할 사람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때 틈새 공략을 노린 배우가 정해인과 박서준"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정해인과 박서준은 군대를 빨리 다녀왔기에 가능했다"고 첨언했다.

이에 대해 또다른 기자는 "김은숙 작가가 이민호를 캐스팅하면서 김은숙의 불문율을 깼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처음으로 주인공을 두번 쓰면서 '한번 쓴 배우 두번 안쓴다'는 불문율을 깼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은숙의 작품인 태양의 후예에서는 주인공이 군인 캐릭터이기에 많은 배우들이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기때문에 군복무중인 송중기에게 대본이 갔고 송중기는 제대하자마자 바로 연기한 것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