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상현 "인생 파트너? 김남주…굉장히 포스 있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윤상현이 '동상이몽2'에서 '연기 인생 파트너'로 김남주를 꼽았다.

윤상현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연기하면서 만난 인생 파트너가 누구냐"라는 질문을 답했다.

이에 윤상현은 지난 2009년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춘 김남주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워낙 여배우 울렁증이 심하다. 그런데 김남주 누님은 울렁증보다도 무서웠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현은 "저와 1살 차이인데 큰 누님 같다. 현장에 나타나면 굉장히 포스가 있었다.

옆에 있던 소이현은 "저는 문근영과 연기할 때가 편했다"라며 "고교 동창생으로 호흡을 맞췄다. 굉장히 동안인 친구"라고 얘기했다. 두 사람은 2012년 '청담동 앨리스'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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