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송이 매니저, 퇴사→깜짝 등장→관심 폭발 [종합]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성광의 전 매니저 임송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박성광의 소속사 SM C&C를 퇴사한 임송 매니저가 깜짝 등장했다.

이날 이영자와 송성호 매니저가 있는 대기실을 찾아온 임송은 "제가 졸업한 대학교에서, 매니지먼트 학과를 나와서 특강을 한번 해주시면 안 되냐"고 부탁했다.

매니저가 아닌 자신에게 부탁하는 줄 알았던 이영자. 이영자는 "요즘 팀장님한테 많이 밀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임송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관심을 받았다. 앞서 임송은 박성광의 매니저로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햇병아리 매니저가 성장하는 모습이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하지만 지난달 임송의 퇴사 사실이 알려졌다. 임송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SM C&C는 지난달 30일 "그동안 '전참시'를 통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던 임송 매니저가 4월 말일자로 당사를 퇴사하게 됐다"며 이례적으로 매니저의 퇴사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이랬던 임송인 만큼, 약 한 달여 만에 등장한 그의 모습은 여러 사람의 관심을 받기 충분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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