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노진혁, LG전 선발 제외…김태진 3루 기용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의 '복덩이' 노진혁(30)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이동욱 NC 감독은 1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노진혁을 스타팅으로 내보내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노진혁은 전날(18일) 잠실 LG전에서 7회초 2사 1루에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대주자 이상호와 바뀌었다. 당시 NC 관계자는 "노진혁이 몸쪽 볼을 피하는 과정에서 허리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노진혁이 내일까지 쉬면 앞으로 출전에 크게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고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21일 고척 키움전부터는 정상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NC는 3루수 자리에 김태진을 선발 기용한다. 김태진은 18일 경기의 히어로였다. 결정적인 3점홈런으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노진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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