켑카, PGA 3R 단독선두 질주…2위와 7타 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역시 메이저대회에 강하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메이저대회 4승을 눈 앞에 뒀다.

켑카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 베스페이지 스테이트파크(파70, 7459야드)에서 열린 2018-2019 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제101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와 보기 3개씩 기록, 이븐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공동 2위 헤롤드 배너 3세, 루크 리스트, 더스틴 존슨(5언더파 205타, 이상 미국)에게 7타 앞섰다. 2017~2018년 US 오픈, 2018년 PGA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대회 통산 4승 및 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전반 2번홀과 5번홀, 13번홀에서 버디, 9~10번홀,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강성훈(CJ대한통운)은 2언더파 208타로 공동 12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1언더파 209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켑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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