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박나래, 아이유 머리 도전…트윙클+블레이즈 헤어→파격 비주얼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파격적인 비주얼로 웃음을 선사했다.

17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트윙클 붙임머리에 도전하는 개그맨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제 머리 상태가 속에는 텅 비었다. 머리를 붙이고 싶었는데 그것도 머리가 상한다더라. 그래서 아이돌 분들이 많이 하시는 트윙클 머리를 하기로 했다"라며 "이게 '핵인싸'들이 하는 트렌디한 머리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인터넷 동영상으로 방법을 습득해 트윙클 헤어를 완성한 박나래는 털실을 꼬아 포인트를 주는 블레이즈 헤어에도 도전했다. 그는 "아이유 씨의 '삐삐' 머리를 해보겠다"라며 열정을 내비쳤다. 화사는 "손재주가 진짜 좋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박나래의 손은 멈추지 않았고 머리카락을 다 땋았다. 급기야 앞머리까지 땋은 그는 파격적인 비주얼로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원래 옆에만 땋으려고 했는데 앞머리가 나와 있어서 느낌이 안 살더라. 땋더니 반딧불이가 됐다"라고 허탈해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