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눈에 띄게 예쁘지는 않지만…수수하고 편안한 매력 있어" [화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채수빈의 화보가 공개됐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 연극무대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해내고 있는 채수빈은 최근 나일론 6월호 커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 촬영현장에서 채수빈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또 다른 변신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반려묘, 반려견을 비롯해 현재의 이야기를 풀어낸 채수빈은 현재 출연 중인 연극 무대에 대해서 "관객과 직접 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이 연극이 주는 가장 큰 에너지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요즘 새로 시작한 도전에 대해 "사실 어제부터 우쿨렐레를 시작했다. 전부터 하고 싶었던 건데 미뤄오다가 얼마 전에 악기를 구매했다. '올챙이 송'과 '곰 세 마리'를 마스터 했고 이 도전의 목표는 영화 'HER'의 ost인 'The moon song'을 멋지게 연주하는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채수빈은 스스로의 매력에 대해 "눈에 띄게 화려하다거나 예쁘지는 않지만 주위에서 하나 있을 법한 수수하고 예쁜 그리고 편안함 같은 부분들을 좋게 봐주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나일론 6월호 공개.

[사진 = 나일론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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