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투애니원 씨엘이 단독 토크쇼로 대중과 만날까.

16일 오후 한 매체는 씨엘이 종합편성채널 JTBC와 손잡고 JTBC2 토크쇼 '씨엘 나인'을 론칭한다고 보도하며 "씨엘이 직접 호스트로 나서고, 스페셜 게스트로는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함께 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JTBC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씨엘의 토크쇼 '씨엘 나인' 론칭은 논의 중인 단계일 뿐"이라며 "편성, 방영일자 등 모두 미정이다"라고 선을 그은 뒤 "패리스 힐튼의 출연도 정해진 바가 없다"라고 전했다.

씨엘의 단독 토크쇼 론칭 소식에 많은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투애니원 개편 이후 국내 활동에 뜸했던 씨엘이 토크쇼라는 새로운 포맷을 통해 모습을 드러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게스트로 거론된 패리스 힐튼은 호텔 창립자 콘래드 힐튼의 증손녀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스킨케어 제품의 국내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30일 5년 만에 내한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