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깜짝 결혼 발표…"예비신랑은 비연예인, 8월 비공개로 예식" [공식]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강유미(36)가 8월의 신부가 된다.

강유미는 16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최초 공개.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유미는 "드디어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 조금 더 준비한 뒤에 여러분을 놀라게 해드리고 싶었지만 더 이상 미루는 것도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알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8월에 비공개로 식을 올리며 가족, 친척, 지인들, 친구들만 불러서 조촐하게 진행한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이다. 직업, 나이, 얼굴 모두 개인 프라이버시를 위해 비공개로 하겠다. 소개로 만났고, 저를 많이 아껴준다.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는 고마운 분이다"라고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또한 강유미는 예비신랑에 대해 "무엇보다 웃음코드가 잘 맞아서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때 '이 사람인가?'하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표현하며 "그동안 업로드가 뜸했던 것도 결혼준비 때문이다. 앞으로는 비밀로 하지 않고, 결혼 준비 과정을 틈틈이 공개하겠다. 데이트 하는 모습도, 예랑(예비신랑)의 얼굴은 공개하지 못하겠지만 최대한 제 모습 위주로 올리겠다. 고맙다"고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