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X방민아 주연 '절대그이', 수목극 최하위 출발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가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첫 방송한 '절대그이'는 1회 2.1%(이하 전국기준), 2회 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중 최하위의 기록이다. KBS 2TV '닥터 프리즈너'가 31회 13.2%, 32회 15.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고, MBC '더 뱅커'도 29회 3.6%, 30회 4.3%로 5% 미만에 그쳤으나 '절대그이'보다는 높았다.

'절대그이'는 전작 '빅이슈'보다도 출발이 좋지 못했다. 배우 한예슬, 주진모 주연 '빅이슈'는 방송 첫 날 1회 4.1%, 2회 4.8%였다.

일본 만화 원작인 '절대그이'는 사전제작 작품으로 휴머노이드 제로나인(여진구)과 특수 분장사 엄다다(방민아)의 사랑 얘기다.

배우 여진구와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방민아 그리고 배우 홍종현이 주연이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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