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천하2' 이연복X차오루, 600m 광저우 타워 스카이 드롭..."준우탔으면 죽었어"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주유천하2' 이연복과 차오루는 600m 광저우 타워 꼭대기에 위치한 공포의 놀이기구를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중화TV '주유천하2'에서는 이연복, 박준우, 차오루가 광저우 타워전망대에서 아름다운 광저우 야경을 감상했다.

개미허리 구조에 화려한 불빛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광저우 타워를 둘러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저우 타워는 층별로 다른 입장권이 있으며 600m의 거대한 높이라고 설명했다.

이연복, 박준우, 차오루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아름다운 야경을 구경했다. 높이 올라가면서 차오루는 박준우에게 "밑에 봐요. 예뻐요"라고 말했지만 겁에 질린 박준우는 "안봐요"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들이 도착한 광저우 타워 107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광저우의 대표적인 강인 주장강과 함께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다. 계단을 타고 올라간 108층 전망대는 클럽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이곳에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 워크 공간이 있어 사진을 찍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했다. 더 올라가자 공포의 스카이 드롭 놀이기구가 있었다.

이를 본 박준우는 겁에 질렀고, 차오루와 이연복은 "이거 타자"라고 제안했다. 결국 이연복과 차오루만 스카이 드롭 놀이기루를 탑승했다. 놀이기구가 서서히 올라가자 이연복은 "올라오니깐 장난 아닌데"라고 말했고 이어 갑자기 놀이기구가 아래로 수직낙하했다.

차오루와 이연복이 생각보다 휠씬 무서워하는 모습에 박준우는 "거봐, 내말이 맞아"라고 언급했다. 놀이기구를 타고 내려오는 이들에게 박준우는 "어땠냐?"고 묻자 이연복은 "준우 탔으면 죽었어"라고 대답했다.

이후 이연복과 차오루는 아래를 내려다보며 환상적인 광저우 야경을 감상했다. 반면 박준우는 무서움에 바닥에 엎드려 야경을 감상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케이블채널 중화TV '주유천하2'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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