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주에 3-0 완승…FA컵 8강 진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이 광주에 완승을 거두며 FA컵 8강에 합류했다.

수원은 15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광주에 3-0으로 이겼다. 수원은 신세계 사리치 한의권의 연속골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수원은 전반 42분 신세계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신세계는 한의권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수원은 후반 3분 사리치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사리치가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때린 왼발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이후 수원은 후반 41분 한의권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리치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한의권은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수원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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