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천하2' 차오루X이연복X박준우, 베이징루 30년 전통 면요리..."랍스터 크기에 탄성"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주유천하2' 차오루, 이연복, 박준우는 베이징루 미식거리를 둘러보았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중화TV '주유천하2'에서는 차오루, 이연복, 박준우가 베이징루 미식거리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았다.

이날 차오루, 이연복, 박준우가 베이징루에서 물밤으로 만든 디저트인 마티가오를 맛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가게인 왕홍집으로 알려진 30년 전통 면요리 전문점을 방문했다.

이곳에는 70여 가기의 메뉴가 있다는 말에 다들 놀라움을 표했다. 이 가게의 사장님은 "광저우 지역의 전통요리를 만드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사장님은 이들에게 수탉의 생식기로 만든 요리를 추천했다. 많은 메뉴를 두고 고민한 끝에 세사람은 소내장쌀국수, 게알이 들어간 해산물 쌀국수, 랍스터 쌀국수를 주문했다.

더불어 이연복은 "광저우는 퓨젼요리가 많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식재료의 집합소라는 식재광저우라는 말이 있을만큼 육해공해 다양한 식재료가 모여있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덧붙였다.

이내 주문한 음식이 나왔고 랍스터 쌀국수에 들어 있는 랍스터의 거대한 크기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 요리의 재료인 굴 또한 크기가 컸고, 국물 맛을 본 이연복은 "국물맛이 다 다르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같은 국물이지만 재료에 따라 국물맛이 달라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차오루는 넓은 면은 허펀, 가는면은 미펀이라고 설명했다.

요리 속 재료를 특제소스에 찍어 먹었고 이연복과 박준우는 맛있다고 언급했다. 차오루가 커다른 크기의 랍스터를 자르는 것을 어려워했던 반면 이연복은 한번에 머리껍질부터 제거하며 순조롭게 랍스터를 분해했다. 이를 본 차오루와 박준우는 '우와'라고 외치며 감탄을 표했다.

이어 랍스터를 맛본 이연복은 "진짜 쫄깃쫄깃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식사를 마친 차오루는 이연복과 박준우에게 여자허리같은 구조와 화려한 불빛으로 유명한 광저우 타워를 구경가자고 제안했다.

[사진 = 케이블채널 중화TV '주유천하2'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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