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군대에 있을 때 12kg 쪘다…전역 전 부랴부랴 다이어트"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지창욱이 군대 일화를 전했다.

지창욱은 15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지창욱 #늦은봄 #커피한잔할래요'라는 주제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지창욱은 기억에 남는 군대 에피소드와 관련해 "철원에 파견된 적이 있는데 많은 일들이 있었다. 처음으로 야외에서 훈련도 받고, 4~5일 동안 잠도 못 자고 씻지도 못 하고 훈련했다. 힘들었지만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얼굴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가는 세월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관리 더 열심히 해서 잘 지키겠다"라더니 "군대에서 12kg 정도가 쪘다. 그렇게 몸을 만들었다가 전역하기 전에 부랴부랴 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창욱은 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그룹 인피니트 성규를 언급하며 "전화가 왔다. V라이브 한다고 하니까 댓글도 남기겠다더라. 성규가 저를 많이 괴롭힌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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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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