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을 선도할 2019 글로벌 강소기업에 ‘코스알엑스(COSRX)’선정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지정 세계시장을 선도할 ‘2019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 발굴 및 수출 선도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 자치 단체, 민간 금융기관이 집중 지원하는 중앙-지방-민간 우수 협력 모델로 직전년도 매출액이 100억원~1,000억원이면서 수출액이 500만불 이상인 기업 중 선정한다.

2019 글로벌 강소기업 심사에는 중기부 및 지자체, 지역유관기관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3차에 걸친 심층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17개 시도에서 200개사의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코스알엑스는 메디힐 마스크팩을 생산하는 지디케이 화장품 등과 함께 화장품 기업으로는 드물게 이름을 올려 글로벌 기업으로의 무한한 성장이 기대되는 브랜드로 주목 받고 있다.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코스알엑스’, 무한성장 기대

코스알엑스는 사실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잘 알려져 있다.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세계 50여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이들 나라에서 얻는 매출이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코스알엑스는 뷰티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감각적인 브랜드로 미국과 아세안 주요 국가에서 확고하게 자리잡으며 K-뷰티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최대 유통 마켓인 아마존(AMAZON)에서 글로벌 브랜드 성공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미국 뷰티 멀티숍인 얼타(ULTA), 라일리 로즈(Riley Rose)을 비롯해 전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숍인 리볼브(REVOLV), 에이랜드(ALAND), 어반 아웃피터스 (Urban Outfitters) 등 현지 전역에 진출해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아세안 주요 국가에서의 활약 역시 두드러진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 왓슨스 매장 입점에 성공해 점차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약산성 굿모닝 젤 클렌저부터 아하/바하 클래리파잉 트리트먼트 토너까지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이 동남아시아 각종 뷰티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코스알엑스 관계자는 “2019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브랜드로 한층 더 도약하기 위해 우수한 제품력에 더욱 힘쓸 것이며,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코스알엑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