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타임슬립 활극 '조선생존기' 출연 확정…문정황후 役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이경진이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 출연한다.

Fe엔터테인먼트는 8일 "배우 이경진이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극본 김솔지, 연출 장용우)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타임슬립 드라마 '조선생존기'는 가난하지만 단 한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2019년의 청춘 정록과 사람대접 못 받는 천출,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1562년의 청춘 임꺽정이 만나 펼치는 유쾌한 활극 드라마다.

극 중 이경진은 명종과 대립하는 문정황후 역으로 출연한다. 강지환, 경수진, 송원석, 박세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경진은 최근 KBS 2TV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영화 '아일라' 등에 출연하며 대중을 만났다. 또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한편,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는 '천하일색 박정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금 나와라 뚝딱' 이형선 PD가 연출하고 '맨땅에 헤딩', '신드롬' 등의 김솔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는 6월 중 방송 예정이다.

[사진 = Fe엔터테인먼트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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