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엄마 정애리도 못 알아본다?…멘붕의 연속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SBS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 연출 이광영 제작 비욘드 제이)에서 배우 김영광이 패닉에 빠졌다.

지난 방송에서 도민익(김영광)은 어렸을 적 수술 받은 뇌에 이상이 생기지 않기 위해자신의 몸을 끔찍하게 여겨 조금만 부딪혀도 바로 병원에 달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기대주(구자성)를 기다리다 예상치 못한 습격을 받은 이후 사람의 얼굴을 판단하는 뇌 영역에 문제가 생겼다는 진단을 받고 혼란을 겪지만, 그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믿지 않고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그가 7일 방송에서는 엄마 심해라(정애리)의 갤러리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가 뜻밖의 행동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바로 낯선 여자에게 꽃다발을 안길 뿐 아니라 포옹까지 선물한 것.

이에 도민익은 갑자기 찾아온 위기에 얼굴이 굳어지며 멘붕에 빠지는 모습으로 극에 묘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들을 계속 지켜보고 있던 심해라도 충격에 빠져 표정 관리가 안 되고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과연 갑작스러운 행동을 한 도민익의 사연은 무엇이며 사람을 완벽하게 구분하던 도민익의 뇌에 무슨 문제가 생긴건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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