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고양이 ‘아마존’ 입점, 첫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엔캣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대표 양진호)가 인터넷 종합 쇼핑몰 ‘아마존’에 입점하며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다.

못된고양이는 미국, 필리핀 등 오프라인을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해 있지만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존은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이자 다른 해외 국가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만큼, 이번 제품 입점으로 못된고양이의 제품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못된고양이는 아마존에 우선적으로 귀걸이 제품인 ‘한줄큐빅링’, ‘두줄큐빅링’, ‘범벅’, ‘점토볼’ 등 4개 카테고리 제품을 선보여 판매를 진행한다.

이후 액세서리, 잡화 등 순차적으로 제품군을 다각화해 못된고양이 제품뿐만 아니라 엔캣 브랜드 인지도를 전세계적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7일 “미국 최대 규모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에 더 많은 못된고양이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고객들에게도 인정 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못된고양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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