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정소민·서인국 깜짝 등장, 유제원PD '1억개의 별' 의리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어비스'에 정소민과 서인국이 감짝 등장했다.

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 영혼소생구슬'(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 1회에는 고세연(박보영)과 차민(안효섭)의 첫 모습이 그려졌다.

차민(안세하)은 피투성이를 하고 누워있었고, 배우 서인국과 정소민이 깜짝 등장했다. 이들은 어비스 구슬을 가진 자들이었다.

차민은 배우 안세하에서 안효섭으로 변했다. 배우 정소민은 "죽은 걸 다시 살려내면 되는 거 아니야"라며 "죽기 전이랑 얼굴이 너무 딴판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소민은 "보통 인간들은 자신의 영혼과 비슷한 얼굴을 갖고 있지 않나? 왜 쟤는 완전 다른거야?"라고 말했다. 안세하에서 변한 안효섭 차민은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더니, 나 지금 스타일 완전 괜찮지?"라며 허세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어 차민은 "그 쪽들이 낸 사고로 죽었는데, 이 드래곤볼 같은 걸로 내가 부활했다는 거지?"라고 말했다.

한편, 정소민은 "1억번째 별 떨어졌다. 빨리 가야돼"라고 말했다. 정소민과 서인국은 유제원 PD의 전작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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