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강주은 "최민수 때문에 가장 열받은 일? 누구랑 살아도…"

시간2019-05-06 00:00:02 이승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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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내인 강주은이 남편에게 가장 화가 났던 기억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최민수의 아내인 강주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살면서 최민수 때문에 가장 열 받은 일은 무엇이었냐?"란 질문을 건넸다.

이에 강주은은 "가장 열받은 건 최민수가 산에 들어간 일이었다. 가족에게 피해를 주지 않겠다며 산에 갔는데…. 인생을 통틀어서는 나에게 가장 미운 짓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강주은은 "최민수는 나름대로 날 힘들게 하지 않겠다고 간 것인데…. 최민수 자체가 누구와 살아도 힘들게 할 사람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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