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은혁 "멕시코 방송서 성관계 질문…뜨겁더라"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은혁과 려욱은 멕시코 방송에 출연했다 깜짝 놀란 사연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배우 김영옥, 시니어모델 김칠두, ‘할담비’ 지병수,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려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은혁은 멕시코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질문을 듣고 깜짝 놀랐던 때를 회상하며 “뜨겁더라”라며 “MC분께서 진짜 너무 스스럼없이 성관계는 주로 어디서 어떻게 하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성인 방송이었냐는 말이 되돌아왔고, 은혁은 “그런 것도 아니었다. 일반 토크쇼였는데 ‘잘 하고 있냐’, ‘마지막은 언제였냐’ 이런 것들을 너무 자유롭게 물어보더라”라고 답했다.

은혁은 “너무 저희가 당황해서 저희끼리 웅성웅성대니까 저쪽에서 방청하고 계신 팬분들이 ‘대답해! 대답해!’라고 했다. 저희가 어떻게 할까 하다가 가위바위보를 해서 한 사람이 대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위바위보로 최시원이 뽑혔다고. 은혁은 “시원이가 다행히 잘 돌려 말했다. ‘우리도 건장한 30대 청년이고, 사랑할 때 또 사랑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다 파이팅 하고 있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