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제이쓴 "홍현희가 결혼 전 샤워하는 것 훔쳐봐, 너무 수치스러웠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이쓴이 홍현희와 파혼할 뻔한 일화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가정의 달 특집 제1탄에 홍현희-제이쓴 부부, 유세윤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결혼 직전 헤어질 뻔했던 위기를 언급했다. 홍현희가 제이쓴이 샤워하는 걸 훔쳐봤다는 것.

제이쓴은 “문고리가 너무 오래돼서 예쁜 걸로 배송을 시켜놓은 상태라 다 빼놨었다. 샤워를 할려고 문을 닫아놨는데 그 사이로 훔쳐봤다”며 “제가 키가 183cm인데 그 위치가 너무 애매한 위치였다. 너무 수치스러웠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저는 또 개그 본능에 콩트를 한 것”이라며 “그런데 너무 화가 나서 자긴 이렇게 하면 너랑 못산다고 했다”고 당시 남편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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