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네뷸라 카렌 길런 “마블영화 감독 원해, 답변 기다리는 중”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 네뷸라 역을 맡은 카렌 길런이 마블영화를 연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카렌 길런은 2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언제 가능할지 케빈 파이기에게 계속 묻고 있다. 나는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 영화나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가장 훌륭한 사람이라는 강한 느낌이 드는 영화를 연출하고 싶다”고 전했다.

마블은 현재 여성감독의 비중을 늘리는 중이다. ‘캡틴 마블’은 에너 보든 감독이 연출했고, ‘블랙 위도우’ 솔루무비는 ‘로어’ ‘베를린 신드롬’의 케이스 쇼트랜드가 메가폰을 잡는다.

과연 카렌 길런의 꿈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전 세계에서 12억 달러의 경이적인 오프닝 수익을 거뒀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연일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화제의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상영중이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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