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직접 '나 혼자 산다' 복귀 뜻을 내비친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6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날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에 당연히 복귀할 예정"이라며 "요즘 매일 멤버들에게 전화가 오고, 제작진과도 지속적으로 교류 중이다. 다만, 지금 복귀하는 건 다소 이르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전날(25일) '나 혼자 산다' 측 역시 "전현무와 한혜진이 현재 멤버들과 같이 하지 못하고 있을 뿐, 하차는 아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여기에 전현무가 직접 "복귀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알리면서 화제를 더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 의견이 분분한 상황.

앞서 전현무는 지난 3월 고정 멤버였던 톱모델 한혜진과 결별함에 따라 함께 잠정 하차했기 때문.

이에 네티즌들은 전현무의 복귀에 반색하는 한편, 한혜진을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올 거면 둘 다 오고 아니면 말아라"(naek****), "헤어져서 자기 발로 나갔으면 깔끔하게 하차해야 하는 거 아니냐"(jung****), "쿨하게 둘 다 복귀해라"(mery****), "설마 와도 혼자 오는 건 아니겠지"(rlar****)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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