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듣는' 실력파 그레이, 30일 신곡 'TMI' 발표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그레이(GRAY)가 신곡과 함께 돌아온다.

소속사 AOMG는 26일 "그레이가 오는 3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새 디지털 싱글 'TMI'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AOMG는 25일 오후 공식 SNS에 음원 파일의 '속성 창'을 캡처한 듯한 이미지를 공개, 그레이의 신보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은 언뜻 보기엔 파일의 종류와 크기처럼 일반적인 속성을 나타낸 듯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레이의 신곡 제목 'TMI'와 발매일 '2019년 4월 30일 화요일 오후 6시'가 표기돼 있어 눈길을 끈다.

‘너무 과한 정보'라는 뜻을 담은 신조어 'TMI(Too Much Information)'를 제목으로 삼은 이번 신보를 통해 그레이가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그레이는 최근 로꼬의 입대 전 마지막 앨범으로 화제를 모았던 EP 'HELLO'의 타이틀곡 '오랜만이야 (Feat. Zion.T)', 우원재의 '호불호 (Feat. 기리보이) (Prod. By GRAY)'를 프로듀싱했고, 지난달에는 MBC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KILL BILL' 음원 리듬파워의 '인천공항 (Feat. 다이나믹 듀오 & GRAY)'의 피처링 및 작・편곡에 참여하며 프로듀서 겸 래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AOMG]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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