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V2' 정유미, 촬영 중 눈물 "방송 어떻게 하죠?"…무슨 일?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에 배우 정유미가 반려견 그린이의 언니로 등장한다.

26일 방송되는'마리텔V2' 에서는 반려견 그린이의 나날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정유미는 그린이의 귀염 뽀짝 하는 재롱과 매력들을 대방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유미는 생방송 시작하자 바로 좌절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알고 보니 계속해서 화면 밖으로 나가는 그린이의 행방을 찾아 '그린이 소환사'로 변신하게 됐다는 후문. 정유미는 "방송 어떻게 하죠?"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정유미는 반려동물의 마음을 읽어 준다는 펫 타로 중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녀는 타로 카드로 밝혀진 그린이의 속마음에 결국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 전해져 그린이의 진심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마리텔 V2'에서는 시즌 1과 다르게 협동을 통한 기부금 모으기를 하고 있다.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 방송들이 시작되는 가운데, 도네이션 목표 금액을 달성하고 모두 저택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한편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마리텔 V2' 방송 화면]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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