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심형래, 고현정-서정민의 '토요대행진' 팝송 부르는 영상 공개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심형래가 30대의 앳된 모습으로 팝송을 부르는 영상이 공개됐다.

24일 네이버TV 채널 'Again 가요톱10'을 통해 심형래가 팝송 'Welcome To My World'를 부르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1992년 3월 7일 토요일에 방송된 미스코리아 겸 MC 고현정, 서정민이 진행한 KBS '토요대행진'에 출연한 방송으로 심형래 나이는 당시 34살이었다.

심형래가 부른 'Welcome To My World(원곡: Jim Reeves)'는 "Welcome to my world (어서 오세요 나의 세계로) Won't you come on in (어서 들어오지 않을래요?) Miracles i guess (내 생각에 기적은) Still happen now and then (지금도 종종 일어나는 것 같아요)"라는 가사로 시작된다.

1963년~1964년에 발표된 짐 리브스(Jim Reeves)가 부른 팝송 'Welcome To My World'는 1968년 혼성그룹 '아니타 커 싱어즈(Anitar Kerr Singers)'가 부른 버전이 1985년 대한항공 CF의 CM송으로 사용되었다.

1992년 3월 7일에 방송된 KBS '토요대행진' 출연진과 노래는 이현우의 '꿈', 변진섭의 '너와 함께 있는 이유', 박준하의 '너를 처음 만난 그때', 신촌블루스의 '골목길 + 첫사랑' 등이었다.

[사진= 네이버TV 채널 'Again 가요톱10', KBS '토요대행진']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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