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폴더폰 고집? 나랑 더 잘 맞으니까” [화보]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22일 발간된 월간지 <우먼센스> 5월호에는 연예계 대표 입담꾼 지상렬의 재치있는 화보가 실렸다.

공개된 화보 속 지상렬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위트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핑크색과 하늘색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패션 감각 역시 눈길을 끄는 대목.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특유의 입담과 과감한 시도로 스튜디오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었다고.

<우먼센스>에 따르면 지상렬은 아직도 폴더폰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라이프를 살고 있다. 변화를 싫어하는 그의 성격을 방증하는 대목. 실제로 그는 오랫동안 한 매니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상렬은 “사람은 상황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지만 나는 변하지 않으려고 한다. 폴더폰을 고집하는 이유도 스마트폰을 사용할 줄 몰라서가 아니라 나와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우먼센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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