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YG "법인카드? 개인비용은 승리가 부담하고 결제"…성접대 호텔비 의혹 입장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승리가 성 접대 호텔 숙박비를 YG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보도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가 25일 "승리가 지난 2015년 사용했다고 알려진 YG법인카드는, 업무와 관련없이 발생한 모든 개인 비용은 승리가 부담하고 결제했던 카드"라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조선일보는 승리와 동업자 유 모 씨의 성매매 알선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유씨로부터 '일본인 사업가 일행을 위해 성매매 여성을 부르고 화대를 지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특히 "경찰은 성 접대가 이뤄진 서울 유명 호텔 숙박비 3천여만 원을 승리가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로 결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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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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